카테고리 없음2011. 8. 4. 20:09



여자친구의 우산이 이지경입니다.
우산이 젖으면 우산이 아닌거죠.

시공후에 새로 태어났습니다.
대박.






킴코의 100cc종결자 vjr100에 시공했습니다.





신차다 보니 아무래도 카울표면 상태가 좋아서 큰 효과는 없더군요.
그래서 오래된 플라스틱에 사용해보았습니다.


695의 프론트 휀더 입니다. 세월의 때가 이렇게 묻어있네요.(07년식)




물이 이렇게 옹기종기 모여 있는게 넘 보기 좋습니다. 살짝 불어 버리면 이렇게 또르르 굴러 내립니다.





탱크덮개에도 혹시 몰라 시공해두었습니다.


광이 죽어있었던 휀다라 가지고 있던 카나우바왁스, 소낙스의 광택복원 등급3 짜리 왁스, 뷰플렉스, 맥과이어 골드클래스..

다 소용없더니 듀라클린으로는 광이 생겨버리네요..

기분이 넘 좋습니다. ㅎㅎ



우산의 물기를 완전히 말리고 시공후 건조합니다.


바이킹넷 홍대점에 들러서 노닥거리며 손님들의 헬맷을 닦아 드렸습니다.
광 보이십니까?

세정효과는 별로 없지만 광을 내는 데에는 매우 효과가 좋은듯 합니다.



듀얼헬맷으로 인기가 좋은 ax8입니다. 광이 기깔나네요~.~


요건 제 쇼에이 멀티텍입니다.
원래 광택 좋았는데 더 좋아보이는건 제 착각인가요? ㅎㅎ


신촌에 주차해놓고 커피한잔하고 나왔더니 비가 왔더군요.
탱크에 해놓은 보람이 있습니다. 그냥 털어 내면 표면에 물기가 거의 없네요.
예전엔 축축했는데.. 물이 흡수가 잘 안되게 해주는 효과는 인정해줘야 할거 같습니다.


하지만 유리막에도 지문 앞에선 힘을 못쓰나 봅니다.
갠적으로 지문까지 막아 준다면 좋을텐데.. 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손에 기름기가 돌기 마련이라 어쩔수 없다고 생각해봅니다.
발유코팅은 아니니까요.


효과가 맘에 들어 여분의 헬맷에도 시공해둡니다. 시공이 편한게 정말 좋네요.
듀라클린을 일찍 알았다면 미니모토 2전때 수중전에서 그 효과를 톡톡히 봤을텐데 아쉽습니다.
쉴드에 빗물이 맺혀서 쉴드를 열고 탔었거든요.

듀라클린 시공후엔 빗물이 자연스레 떨어져 나가서 김만 안서린다면 시야확보에 큰 도움이 됩니다.






여자친구의 오래된 우산인데..
새우산이 되었어요.

물흘러 내리는 거 보면 꼭 잭필드 신사바지 홈쇼핑 광고마냥 물이 주르륵.
손으로 톡톡 털어내니 물기 없는 뽀송뽀송함이 바싹 말라 있는 그대로입니다.

우산과 신발에 효과가 가장 좋네요.
우산이나 신발같은 섬유조직이 시공 전, 후가 극명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버기社의 세탁 가능한 가죽장갑입니다.
매우 부드러운 반면 물기를 아주 잘 흡수하는 가죽장갑이에요.
일전에 이 장갑에도 듀라클린을 단순히 뿌려두는 작업을 해뒀는데 저 쪼금 감동받았습니다.


물이 흡수가 안되요 ㅋㅋㅋ 흘러 내려서 저렇게 낮은 곳쪽으로 고여버립니다.


글러브를 털었더니 이렇게 됐습니다.


시공안한 손바닥쪽에도 물을 뿌려봐야겠죠?


새끼손가락 쪽에는 왜 얼룩이 더 심한가 했더니 일전에 시공할때 골고루 안뿌려뒀더군요.


시공때의 사진입니다.
우측 글러브를 보면 색이 균등하지 않은 걸 알수 있습니다.
은근히 대충 뿌렸거든요.
듀라크린 액이 묻지 않은 곳엔 저렇게 물이 쉽게 흡수가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건 손바닥입니다. 여기엔 듀라클린 시공을 하지 않았어요.
늘 grip 상태가 유지 되기 때문에 가죽이 눌려진채로 광이 반질반질 나는 부분엔 물이 덜 흡수가 되긴 했네요.
하지만 손등쪽과는 확연히 다른 흡수율을 가진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듀라클린이 어느 정도의 효과를 내는지 얼추 감이 오실듯 합니다.



언제봐도 기분 좋은 새 우산의 느낌!
비오는 날에 우산 쓰고 가는데 앞에 가는 사람의 우산에 빗물이 이렇게 주르르륵 흘러 내리는 것 보면 매우 부러웠었는데
이제 부러워 하지 않아도 될 거 같네요 ㅎㅎ


Posted by 맥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