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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09.11.21 2010 스타벅스 다이어리 get~!
  10. 2009.10.07 091007 _
일기2010. 8. 19. 00:47

별로 볼 건 없고. 스크롤이 부왘



더워서 못살겠길래 에어컨 달았음.
물논 내가 안담. 센츄리껀데 사무실에서 달아 준게 자랑 ><


이마트에 뭐 사러 갔더라.. 아, 청테이프랑 뭐 짜달시리 별거 아인거 사러 갔다가 들른 맥주코너..
으아니, 타이거 6캔 + 전용잔 2개.. 425미리 짜리를 기획해서 주는게 아인가.
으미.. 이건 사야되 하며.. 용돈이 다 떨어져서 카드 긁음 ;_;


그리고 집에 와서 조금 남은 오뚜기프뤠스코 쏘스를 탈탈 털어서 파스타 해먹음.
맥주도 곁들이긔.
잔은 얼려 놔야 제맛.

타이거는 예전에 투팍형이 일하던 맥주뽜~ 에서 돈까스 먹으며 같이 먹었는데 크아, 완전 좋아. 그 후로 자주 애음.


앞으로 내 블로그도 한가지 주제에 대해 오덕거리는 포스팅을 시작 할건데 그 주제가 맥주임.
지금 수첩에 먹는 맥주들 적어 나가는 중.. 어느 정도 쌓이면 해당 맥주에 대한 이야기 거리를 줏어다가 오덕거리며 게시 예정.

+ 타이거 이야기.

싱가폴 맥주인데 맥주 특유의 살짝 비릿한 맛 + 쌉사름한 맛에 바글바글한 목넘김이 일품임.



보정같은거 관둔지 오래라 라이트룸으로 autotone 배치로 돌렸더니.. 맛있는 빨강색이 크림섞은 도메이로소스 같네..
표고버섯이랑 양파, 팽이 넣고 대충 쒜킷 해줌. 흐으응
이라고 쓰고 호두형아 말투 따라 해봄.


이건 말복에 해먹은 삼계탕. 노계지만 아주 부드러운게 닭이 조..좋은 닭이다 였는듯예요,
맛있는 삼계탕이예요, 해피

는 동물의 숲 사하라 말투.


그라고, 덕순이 부친상으로 남원에 내려간 서방을 창원에서 만나기로 함.
에스꽈이어 저번 달 것은 재미가 아주 꽉찼는데 이번은 덜 익은듯..
다음 호를 기대 해봄.


그라고 집에 와서 엄마 네비 펌업.
지금 생각해보니 엄마 네비, ,., , 맵을 업그레이드 해달란 얘기 였나 보다 -.-;
담에 해드려야징.


엄마는 다른데 보고 잉네


조문때문에 일정이 틀어져서 다음날 일어 나자 마자 밥먹고 버스 타러 채비함.




긍데 버스 타러 가기 전에 커피 항잔 해야지. 근데 여기서 동창들 만남. ㅋㅋㅋㅋ



코후비다 딱 걸림.


머리감고 자고 일어나서 머리 안감았더니 호구컷 됨.


디스이즈 풔크


지영이랑 병화랑 ㅋㅋ
또 언제 볼 지 모르니 기념 사진 찍었다.
처음에 다른 테이블에서 왠 녀자생물이 얼굴에 반갑다고 써놓고 이름까지 불러대는데,,,,,
워메.. 시방 어쩔겨.. 도무지 누군지 모르겟쎠..
조땟다 싶어서 걍 솔직히 누군지 모르겠다고 실토 했음 ㅠㅠ
근데 초등학교 동창 으앜ㅋㅋ 병화는 한눈에 알아 봤지만 지영이는 못알아봄. 근데 옛날에 안경끼고 완전 공부만 하는 깍쟁이반장이었는데
지금 안경 벗고 머리도 기르고 막 저래 놓으니 레알 모르겠드라. 알아 본건 작은 눈 정도 ㅋㅋㅋㅋㅋㅋ

세월도 비켜간 장난기 그득한 얼굴이 보기 좋다고 하던데..
걍 초딩때처럼 퉁퉁 살이 쪄서 그런듯 ㅠ_ㅠ

둘 다 뭐하고 사냐고 했더니 학교에서 애들 가르친다고 함.. 부디 자라나는 새싹들을 바른 길로 선도해주길 ㅎㅎ




올라 오는 버스 안에서_

으레 고속버스들은 실내 개인 조명등을 안켜지게 해 두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 버스들은 다 들어오드라구.
그래서 조명켜놓고 사진 막 찍음.
그랬더니 고만 찍으라함.

은 훼이크고 참말 이쁘구만?


그라고 집에 와서 소세지 구워 먹음.
끄앜, 치밀한 계산 하에 경제적인 초이스였음 ㅎㅎ


요것의 거품은 테스코라거.
네덜란드껀데 조또 맛없어서 먹다가 버림.



이 맥주 완전 개추천 멍멍추천 캐추천
1200원의 아주 좋은 가격에 이런 맛.. 어디 없을듯.
드라이 피니쉬라는 이름에 매우 걸맞게 칼칼하면서도 필스너우르켈을 떠올리는 맛... (향은 비할바 못되지만서도)

주 맥주를 이걸로 정했긔.
진짜.
짱임


오늘 점심으로 먹은 제육볶음.
고기가 땡기는데 집에 고기가 없ㅋ엉ㅋ


커피플래닛에서 코오피한잔 나눠먹고


바이킹넷부천점 들러서 에어필터 점검 하고..
아직 너~무 깨긋해서 청소 안해도 된다고..
마른 필터에 오일 발라 주시고 볼트 하나 푼게 없어서 공임비도 안받으심. 흐엉 캄사합니데이.

견주임이랑 반갑게 인사하고.. 이제 요녀석 완전 저곳을 집으로 인식해서 풀어놔도 되는 듯..
근데 바로 옆이 차도니까 걱정은 된다.

예전의 머뭇거리는 새끼강아지티는 다 벗어 버리고 완전 개새끼 다됨. 아주 그냥 장난끼 많고 ㅎㅎ
신나게 데리고 놀았음. 귀가 어쩜 그르냐, 이궁 이뻐


그리고 머리 자르러 부천역 남부역 맞은편 2층의 가위술사 방문.
아주 깔끔하게 잘 잘려서 기분이 좋음.
시워나다


그라고 비니루 달라 붙은 머플러는 .. 걍 대충 타자.
아오 뒤에서 소세지 냄시가 폴폴 나서 완전 대충 포스팅했네. 나도 뭔가 좀 주구장창 길게 적는 연습을 좀 하고 싶었는데 일단 먹고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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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맥켄
일기2010. 7. 29. 02:09
 
http://local.daum.net/map/index.jsp?wx=520520&wy=1113087&level=3&panoid=4455885&zoom=-3&pan=214&tilt=-10&poi=false&map_type=TYPE_SKYVIEW&map_hybrid=true&map_attribute=ROADVIEW&screenMode=norm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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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우유가게가 피자가게, 수학교습소가 피부 바디스킨 집으로 바뀌어 있다.
찾아 가는 길은 지도 참조.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 위치한 씨씨스 피자.
이곳에 투어형 친구분이 피자집을 오픈하셨는데 아직 오픈베타 개념이다.
사이즈는 18인치 하나 인데 가격이 몹시 착하다.. 18인치 피자가 2만원대..후덜덜덜덜
참고로 피자헛에서 가장 큰 피자인 패밀리 사이즈가 15인치이고 코스트코 피자가 이보다 조금 더 크다.
좀 더 이해가 가기 편하게 하자면 F800GS의 프론트 휠이 18인치고 일반적인 온로드바이크의 휠은 17인치이다.
준중형 승용차 휠사이즈가 기본적으로 16인치 인것을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라나?
아무튼, 사장님께서 요식업 쪽에 오래 몸담으신거 같고 흔하지만 특별한 그런 피자를 만드신다.
똑같은 종류의 피자라도 맛은 확실히 다른, 그런 피자.

나는 오늘 뉴욕식 치즈 피자와 페페로니 피자를 먹었는데 나도 피자헛 주방에서 제법 오래 있었다. 뭐.. 전문적인 지식은 아니지만 그래도 피자는 일반인에 비해
아주 많이 몹시 먹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이런 저런 피자도 많이 만들어 봤고 탈 레시피 화를 꿈꾸다 보니 나도 이런 작은 피자집을 하고 싶다는 꿈도 생겼다. 물논
안될거야 아마. 이 피자의 맛은 밑에 가서 다시 언급.

오늘은 사이드 메뉴 개념으로 타 패밀리레스토랑의 메인디쉬 사이즈인 550g짜리 폭립의 베타서비스..? ㅎㅎ
가격은 1.5만 정도로 책정 된다는데... 유명 패밀리레스토랑에 납품하는 것과 같은 고기랜다. 프랑스산 꿀돼지를 써서 그런가..

맛은 평범하다. 평범이란 말인 즉슨, 보통이라는 말인데, 보통도 못하는 음식이 얼마나 많은가.. 맛이 보통이라면, 먹을 만 하다는 거다.
나는 맛 없으면 안먹거나 먹더라도 내내 투덜거리는 타입이라.. 중간도 못가는 맛이 아닌 딱 중간에서의 부드러운 육질과 소스의 간을 맛을 뽐내고 있다. 양도 충분히 많고.
립 좋아한다면 이 가격에 이런 립 어디 가서 못먹을 듯 싶다.


집에서 7시 10분 경에 출발했는데 50분 정도 걸렸다. 아우.. 막히는 시내 짜증이 나는구만? 작고 아주 민첩하며 빠르게 내달리는 세컨이 갖고 싶다. 휴_

문득 요즘 운전하며 노래를 듣고 싶어져서 안쓰는 1세대 셔플에 노래도 배터리도 가득 채워 놨는데 퇴근이 늦어서 제시각에 도착 못할까봐 후다닥 나오느라 못챙겼다.
모처럼인 라갤 벙개에 참석한다는 기분에 매우 들떠서, 허락해준 여친에게도 감사하며.. 내가 이륜차를 타면서 가장 행복하게 있을 수 있는 자리는 역시 라갤이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나 뭐라나.. 난 왜 라갤이 좋지. 아참, 요즘은 잉팩도 좋다. 체리랑 빙삼, 직수, 병기네 어울리는 걸 봐도 너무 좋다. 뭐 내가 안끼이더라도 사이 좋게 지내는
사람들을 보면 나도 자연스레 기분이 좋아진다. 왜 그런진 모르겠고, 




좌회전 우회전 좌회전 우회전 하면 되는데 어딘지 몰라서 좀 헤매는데 전방 손육형 발견하고 뒤따라 갔다.
도착하니 란,주접란,나그네,신발브렘보,DEGR,아루,꼬로나 형님들이 와 계셨다.
맥서형과 비비형은 좀 있다가 도착.


사진 찍고 오덕거리는데 애피타이저 하라고 피자가 나옴.
18인치 피자가
애피타이저로 나옴
물논 인원이 많아서 그렇다지만
그렇다고 13인치 피자가 있는 것도 아니잖아? 후덜덜
괜히 혼자 우왕.. 쩐다 대단하다 18인치 우와... 우와.. 거리며 촌놈티 속으로 팍팍.



등짝이 아름다운 나
라갤 스티커 신형 6장 구입했다.
곧장 장착><
반사지 재질이라 좋고 부착하기도 편하고 아주 굳이에요 굳


아루형.. 그렇게 뻔뻔하게 사람 웃기는거 진짜 어려운데 ㅋㅋ
완전 재미있는 분이시다. 개인적으로 이런 개그코드 좋아하는데 ㅋㅋㅋ 속으로 많이 웃었음.





















기다리며 먹은 치즈 핏자.
고온의 화덕에서 굽는 스크린피자였으면 더 맛있었을거라고 하셨다. 컨벡션 오븐이라 제 맛을 못살렸다고
반쯤 사과하시는 말투로 설명해주시는 사장님... 참 친절하시다. 매출 대박 펑펑 났으면 좋겠다.







페페로니 피자 이거.. 맛있더라.
다음에 가면 꼭 버섯과 마늘 추가 토핑하고 페페로니도 추가토핑 해서 먹어야지.. 그 위에 마요네즈 뿌려서 구워 달랄까..학학학학




이제 기다리던 립이 제공 되는 시간.
순서는 연장자 순으로 제공ㅎㅎ
나도 이제 막내가 아니라,
 내가 21살때 라갤 형들 대부분이 25살이었는데 이제 내가 25살..
흠..


거대한.. 피자박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알 전국일주 할 기세욬ㅋㅋ




립의 상태는 보기에 좋아 보인다.
너무 기름지지 않아 보여서 좋다.
내껀 언제 나오나 학학


하이펑펑하이펑..
광각이라서 애가 통통하게 나왔네.
같이 찍은 사진은 그래서 못올리겠다.
얘가 통통하게 나오면 나는............






내꺼 나왔ㅋ엉ㅋ
으와우
레알 고기만 덜렁이욬ㅋㅋ
 1인당 550g 먹어야 한다능 크칵크칵 ㅋㅋㅋ
아이 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기!!!!!!!!!!!!!!!!!!!!!!!!!!!!!!!!!!!!
정신줄 퇴갤하고 화성가서 외계인이랑 문워크 출 기세






귀신같은 고기


다 먹고 란형님이 반퉁 주신거 나그네형이랑 또 반퉁 나눠 먹고


감자도 주시네.. 이건 오븐으로 구운 담백하고 맛좋은 감자.
근데 넘 배부름.. ㅠ_ㅠ 끄.. 끄으으..
맥주만 있었어도 레알 환상일텐데.


라갤에 티레벨 전도중.


가방 하나 사라


http://www.liful.co.kr
보라색으로 하나 더 사고 싶다.
더 이상 사면 안되고, 선물 받아야지.
누가 나... 보라색 웨이스트백 선물 좀... 티레벨 아니라도 좋..좋음.
이 무슨 드러운 뻔뻔함인가.


주접란형의 영롱한 니콘쨔응~~~~~~~~
d300 놀랍더라-_-;;; 셔터 감이 죽임돠.


테이블 초토화.jpg


하이펑펑하이펑의 헬맷 뺏아 써보기.
오프로드 헬맷도 괜찮네..?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 이런 헬맷이 어울리는 바이크도 있어야 겠지.
근데 난 그런게 없으니까 이런거 없어도 되겠지.. 서럽구만.

잉팩의 도장 품질은 생각보다 믿을만 하군..
도색층이 두툼 하게 느껴지는 것이 아라이를 보는 듯한.. 건 과장아닌 레알트루
내 램쓰리는.. 어떻게 하지.
아후..ㅠ
뒷통수에 보노보노를 넣을까
?


내가 오두바이를 타면서 앞으로도 탈건데 드림 바이크를 정했음.
30살이 되면 듀얼 퍼포즈를 탈건데 F800GS라도 탈 수 있으면 다행이고, 여유가 되서 GS1200이나 멀티스트라다 타고 싶다.
그리고 30대 후반엔 무조건 브이맥스를..


그리고 하이퍼랑 집에 오는길에 북악 통과~
하는 길에


2.8 렌즈.. 나름 야간 스냅에 아주 훌륭



아리랑길로 올라서 효자동쪽으로 내려옴.



하이퍼랑 힐클라임 하는데 짱 잼있었음.
문제는
하이퍼 짱 빠름 -_-;
나름 나도 업되서 평소보다 빠른템포로 몰아 봤는데 떼어 낼 수가 없네... 뭐지..?
그것도 업힐에서.. ..
역시 북악은 125cc숙련자의 천국인가 ..ㅠ

다운힐에선 작정하지 않으면 못쫓아갈듯.. ㅠㅠ
으..
왠지 분해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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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맥켄
일기2010. 3. 13. 23:57

살살 월급이 다가오면서 당장 필요한 것과 그렇지 않음에도 갖고 싶은 것과 차차 구입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 적어보았다.
일하다가 할 짓 없으면 이런 일도 하게 되는데 꽤 재미있으면서도 냉혹한 현실과 저울질을 해야 한다.
오늘도 이렇게 현실 앞에 숨져가며 꿈을 피운다.
사실 꿈이랄 것도 없다.
다가올 시즌을 대비하는 것도 있는데 날씨는 황사만 지난다면 시즌 개시일듯.

알파인스타 or 알에스타이치 라이딩슈즈  20만 ↓
알파인스타 숏부츠의 경우 30만 이하지만 부츠계열이 아닌 일반 shoes로 나온 것들은 20만원선이다.
숏부츠도 좋을것 같지만 어차피 나야 이제 빡신 와인딩을 할 것도 아니고 풀사이즈 부츠는 이미 가지고 있고(SIDI VERTIGO) + 더군다나 나는 일상복에 무척 잘 어울리길
원하는 신발을 필요로 한다. 그런 점에서 스피디의 XPD 계열도 괜찮을 것 같은데 어차피 이 부류는 보류중이므로 자세한 내용은 생략.
굳이 바이크어패럴브랜드의 풋웨어보다는 일반 기성제품중에서도 발목까지 감싸줄만한 나이키 포스 미드라던가. . . 이런건 보호기능이 븅신이니 안되겠군.
적다보니 다시 숏부츠쪽으로 마음이 기운다. 알파인스타 숏부츠가 가장 이쁘니 그놈으로 해야겠구나. 25만↑

스피디 3계절 쟈켓  40만
쟈켓은 무조건 다이네즈로 입고 싶긴 한데 다이네즈에서 갖고 싶은 녀석은 너무 비싸고, 가격 절충을 하자니 그 디자인이 너무 아쉽고,
스피디 쟈칼 가죽쟈켓이 가격이 좀 내리긴 했으나 여전히 50만원 over.
3계절 용으로 입을 메쉬가 아닌 쟈켓을 고르다 보니 결국 다시 스피디에서 -일전에 구입하고 사고로 걸레짝이 된- 구입했던 것으로 마음이 기운다.
알파인은 너무 흔한데다가 솔직히 별로 선호하는 메이커가 아니고 난 스피디를 가장 선호하니 어쩔수 없군. 40만원에 팔던데.. 막상 그 쯤 되면 다른 것들도 더 알아 볼테니
잠정적 결정이라 할 수 있다. axo의 경우 싼티나서 싫고 알파인은 흔하고 비싸고 다이네즈는 예쁘고 비싸다. 씨발 어쩌란 말이지.
그리디 신상도 괜찮던데 메조에서 아직 정식 가격이 올라오질 않고 있다.


알에스타이치 메쉬자켓  20만
생살이 아스팔트에 한번 쓸려 보니 그 통증이 무시할게 못된다. 찰과상이라면 몰라도 이번에 다친 왼쪽 무릎이 생각보다 오래가는 걸 보고 이제는 안되겠다. 특히나 인대부분인것 같아 걱정이 더 되지만 의사가 별 이상없댔으니 걱정말자. 인대검사와 x-ray결과도 아무 이상없고 단지 일반인보다 발달한 슬개골 주변 근육덕에 덜다쳤다고...
여튼 이제는 튀어나온 부분은 무조건 감싸고 타야지. 여름에도 예외가 될 순 없다. r.s 타이치의 경우 가성비가 몹시 괜찮은데 메쉬쟈켓이 20만원선이다.
너무 좋은 가격이다.

695용 프론트브레이크패드 - 15만 ↓
정말 갈때가 다 되어 간다. 순정패드는 2만키로 정도 라이프텀이 있다. 패드에 별 불만은 없으나 역시 마스터실린더를 바꿀 필요가 있다. 별체식으로 바꾸거나 레디얼로 바꾸거나.
이러나 저러나 가격이 몹시 뛰겠지만 기왕 마실을 갈게 된다면 한참 광고 때리는 브렘보 레디얼마스터로 갈고 싶다.
안될거야 아마,

엘프 니트론 1L X 3 - 9만
쉘이 괜히 순정이 아니겠냐마는 여전히 조개 껍질은 마음에 안든다. 페라리와 두가티 순정오일인데 어째서일까,
교환할때 그 자리에서 정해야겠다.

우측 백미러 마운트 - Hector형님께 구걸.
일전의 포스팅을 보니 내가 필요한 부속을 방치중이셨다. 교체하고 남은 순정품이던데 맞았으면 좋겠군.
근데 안줄거야 아마..

미쉐린 로드 앞,뒤 - 50만
현행 브릿지스톤 bt016. 좋다. 불만은 .. 없다. 하지만 난 좀 더 수명이 길었으면 한다. 그래서 로드로 간다. + 브릿지스톤보다 높은 프로파일도 경험해보고 싶군.

파나소닉 lx3 - 중고 추배, 속사케이스, 추메 세트 50만
24-60mm 2.0~2.x 의 밝은 렌즈. 3:2, 4:3, 16:9 가 크롭이 아닌 레알 사이즈방식. 로우촬영가능. 게다가 똑딱이.
서브디카 목록 중에 반드시 포함되는 기종..
살짝 망설여 지지만 그 이외의 기종이 탐탁치 않다.
시그마 dp시리즈는 좀 더 있어봐야겠다.
dp4가 나올때 즈음엔 28-50 표준줌 장착에 조리개는 2.x 수준으로 고정이 되려나?
가격도 아마 몹시 높게 고정 될거다. 젠장.

시그마 18-50mm 2.8 ex 매크로 - 중고 40만 ↓
탐론은 그 찐득한 색감이 마음에 안든다. 커스텀 커브도 아닌데 콘트가 짙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반면에 특색이 별로 없는 것 같은 시그마 렌즈는 그게 -나에겐- 관용도로 해석이 되므로
신형은 접사까지 지원한다니 더욱 좋다. 구형이라면 30만원 이하로 구해질것이다. 구형도 괜찮을 것 같은데, 최소 초점거리가 23센티미터 정도라 생각보다 무척 근접해서 촬영이 가능하다. 거기에 조리개는 2.8 고정이니 생각보다 폭넓은 사진이 가능함. 경통이 들락날락 거리는건 마음에 안든다.

시그마 30mm 1.4 - 중고 40만↓
명실상부 크롭바디용 최고의 표준줌렌즈로 등극.
삼식이를 내놓으면서 시그마가 더욱 유명해진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
불만도 없다. 이 렌즈는 나에겐 완벽한 렌즈.

LIFUL raindrop jean - 8.9만
리바이스505의 사타구니 부근이 헤져서 찢어졌다. 505가 여태 가져본 청바지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핏이나 비싸다.
인터넷으로 하나 사고, 라이풀에서도 하나 사야겠다. 그럼 17만원이 되는 거군.

T-LEVEL 백팩 - 18.9만
티레벨이라 쓰고 트레블이라고 읽어도 된다. 메신저bk(L)를 소지중인데 장거리 라이딩엔 어깨가 좀 아프고 짐을 많이 넣을순 있으나 어깨는 더더욱 아파온다.
백팩사본지가 오래 된것 같아 라이딩용으로 하나 구입해야겠다. 페앙기인님께 보블비를 20만원에 구매할까도 싶었지만 그건 일상용도에 쓰기엔 주머니가 너무 없다.
나는 주머니 많은 가방을 사랑한다.

쿠쿠 - 14만
정말이지 밥해먹고 싶다. 오전 6시에 일어나 밥을 새로 짓고 어제 만들어 놓은 반찬이나 혹은 새로 끓인 찌개와 함께 밥을 먹고 싶다.
그리고 정말 요리가 재미있을것 같다. 쉬는날 밥하는 일이 설레는 일이라 생각 될 정도로 나는 지금 요리를 해서 직접 먹고 싶다.
누구보다 맛있게 먹어줄 사람도 함께일테니 밥솥구매는 현재 구매 1순위.
인터넷에서 사면 후라이팬도 준다. 통스텐으로 된 걸 사고 싶지만 그건 좀 참아보도록 하지.

반찬통 - 2만↓
인터넷에서 2만원 정도면 12가지 이상의 밀폐유리용기를 구매가능하다. 샐러드볼이라던가 양념통도 구매해야 되는데 이건 그때 정해야지.

양념류 -
다진마늘,고추가루,고추장,참기름,파,양파,당근,무,고추,간장 이정도는 사무실 식당에서 빼돌릴수 있다. 어차피 많이 쓰지도 않을텐데 조금씩 가져다 쓰면 될 듯.
그 외 칠리소스, 머스터드소스, 케찹, 허브솔트, 허브나 그외 부식재료는 아마 그날의 레시피에 따라 필요한 대로 구입예정.

컨벡션오븐 - 8~9만
오븐 하나만 있어도 요리의 폭이 무지하게 넓어진다. 내가 머리로 구상하는 요리만 해도 패밀리레스토랑 요리의 80프로는 만들수 있다.
나 제이미스키친 정독한 남자야.

Suzuki gsr125nexx - 350만
이건 잘 모르겠다. 한달에 100만씩만 모아도 5월엔 구매가 가능한데 , 분명 모을수 있는데
못살거 같은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
일단 토리의 가성비가 끝내준다.

 

 

어쩌란말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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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맥켄
일기2010. 1. 12. 05:18
내 님이 광주에 계시다.
아주 조금 멀뿐, 2시간 30분. 집에서 나오는 시간까지 합치면 대략 3시간 조금 남짓해서 만날수 있음. 마음이 붙으면 거리따윈 노프라블럼임.
특히나 네겐 좀 더 그러고 싶다만 요즘 우린 자주 다퉈. 서로 상처 받고 그러네. 왜 그럴까. 삶에 치이기 시작하는 나이가 되어서 그런가?
서로 생각은 깊은데 말은 얕게 하고. 고쳐야 겠다. 널 위해 날 위해.
으.,
보고 싶어라.




일전에 설전이 오갔던 아바타를 보기 전에 배가 고팠다. 마산에서 광주행 첫차를 탔더니 세상이 밝아지고 잠시 눈을 붙혔다 뜨니 광주였다. 흐미~
짱이여~
배가 어중간하게 출출해서 버거킹을 갔다.
갈릭팩 시켜서 맛나게 쳐묵쳐묵했다.
스님이 햄버거 사러 오셨길래 나 찍는 척 하면서 스님찍긔 ㅋ_ㅋ
스님일까 아닐까 우리는 가벼운 대화를 나누었다.
스님복장을 좋아하는 일반인 일 것이다. 일반인이 스님 복장을 왜 좋아할까. 그건 아마 불교겠지. 그럼 불교라면 교리에 맞게 행해야 하는데 야채버거를 사러 왔을 리는 없잖아? 라던지..

햄버거를 먹고 시간이 더 남아서 신세계 가서 엄마 사줄 파카를 구경했다.
콜럼비아,k2,노스페이스를 갔는데 콜럼비아는 진리인듯.. 그래도 구입을 보류하고 서방님이 추천해주신 무등산 앞 아웃도어브랜드점골목을 가보기로 함.

포스터

그냥 그저 그렇다. 또 보라면 딴짓 하면서 볼테야. 그래픽은 그리 신기 하지 않았어. 저런 cg따윈 게임에서도 많이 봐서 감흥이 없ㅋ엉ㅋ
아름다운 판도라의 모습도 예쁜 컴퓨터 바탕화면 요런거 검색해보면 나오는거랑 별 다를거 없음.



Michelle Rodriguez.
분노의 질주, 레지던트 이블.
주로 군인이나 강인한 여성의 면모를 보이는 역할을 주로 했드라. 건강해 보이는게 좋구먼
아바타에서 트루디 역으로 나왔는데 왜 얘를 추락시킨거임? 으잌 카메룬 나쁨여.


여튼 영화 잘 보고 나와서 충장로로 이동 했다. 그냥 시내를 빨빨 거리고 돌아다니기 위해.
추워서 케냐에스프레소에 가서 커피를 마셨다. 케냐가 광주에만 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커피도 레알 맛있고 좋다. 특히 아메리카노가 참 괜찮았음'ㅅ'
커피 먹고 타로 점을 보러 갔다. 원래 이런거 절대 안보는 성격인데 서방님을 위해 한번 봐야겠다.
근데 이 사람이 내가 다른 여자가 있나 없나 알아보겠다며 으름장을 놓는 바람에 본의아니게 괜히 움찔움찔. 말 그대로 본의 아니게ㅎㅎ
타로 점은 잘 나왔다. 현재 상황과 비슷하고 특히 서방님의 성격을 잘 맞추었다. 그리고 내가 이상하게 매력이 있는 것도 맞췄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매력이 있는건지 생각해보면 늘 여친이 있네 ㅡ,.ㅡ.. 이게 다 복인데 다음 여친은 없었음 레알 좋겠다. 레알레알레알. 정착하고 싶다. 아.
날 받아주시옹 서방 ;ㅅ;
내가 이리 못났지만..힝.....
이걸 보면 그렇게 매력있으니까 다른 여자 찾아 보라고 콧방구 끼면 어쩌나.. ㅠ
타로 보기 전에 맞은편 케롯 이라는 멀티샵을 갔는데 그 전에 아주 잘 신고 다닌 덩크 원피스를 구입......ㅠ
완전 행복...
원피스 가죽으로 제작된 덩크인데 표면엔 스티치가 일체 없고 레이져로 로고와 문양을 팠음. 완전 짱임.
검은색이면 더 좋았겠지만 갈색뿐임. 그래도 구입 함. ㅎㅎ
카라멜 구두가 갖고 싶었는데 구두는 부담스럽고 마침 잘 된듯.. 그리고 희귀하고 예쁨. 우왕 쿸
광주의 성은을 받은듯.
신발을 구입하고 대충 빨빨거리다 회전초밥집을 갔다.
서방님이 만들어 주는 유부초밥이 레알 더 맛있음요. 이게 므꼬. 근데 장어덮밥은 눈이 띠용 해질정도로 괜찮았음.

광주엔 멋쟁이가 참 많은데 서방님이 손해보는 연애를 하고 있는게 아닌지 괜히 수축되며 걸어다니다 뻘생각이 들었음.



그리고 집에 와서 유승이랑 셋이서 부르마블 했다. 추억의 보드게임..
내가 돈 싹쓸이 해감 ㅋㅋㅋㅋ 뉴욕 런던 마닐라 바르셀로나 뭐 이런 곳에 호텔 지었는데 다들 대박 잘 걸림.
조금 해보고 나니.. 겜이 참 별루다. 그냥 주사위 굴리는 거 말곤 별 의미가 없ㅋ엉ㅋ
엄청난 반전이나 무시무시한 긴장감을 불러 주진 않았지만..즐기기 나름
올만에 하니 참 재미 있더만. 허허헣
그리고 유승이가 가끔 버릇없게 굴때가 있는데 애니까 그러려니~




서방은 나중에 파산에 빚더미에 앉음 ㅋㅋ




빨간게 50만원 권인데 나 돈 모두 50만원으로 바꿨는데 15장인가..ㅋㅋㅋ

그리고 일끝나고 오신 어머니가 밥 차려 주셔서 판접음.
갈비 사오셔서 맛나게 뜯어 묵음. 처묵처묵. 김치랑 오징어 젓갈. 김자반. 참 맛있게 먹었다.



저녁 먹고 나서 배고프다고 새벽 2시? 인가.. 서방님이 밥차려 머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보면 서방 참 신기함. 나랑은 좀 다른 세계의 사람이 맞다ㅋㅋㅋ
예를 들어 거대한 마트가서 컵라면 두어개만 사는 면이라던가 콜라를 사마시는 점이나..
어쩌면 내가 너무 이상한 사람일지도 ㅎㅎ;;





그리고 시크한 혜리.....
아직도 말을 잘 못붙히겠다. 중학교 2학년인데 키는 .. 나랑 비슷해..힝 ㅠㅠ
난 루저야



다음날 아침.. 눈이 왔다.
신기해라.....남쪽나라 광주에는 눈이 오네?



다 같이 피자헛 가기로 했으므로 애들이랑 나옴.



유승이가 날 츠다봄 ㅠ 힝



버팔로윙을 좋아한다길래 10pcs + 샘플러 미니 a 시켰는데 혼자 10조각은 먹었을거야.
잘 먹드라 껄껄



50프로 쿠폰 간지.
패밀리 피자 + 버팔로 레귤러 + 샘플러 미니 a + 퐁듀 + 샐러드 4人 + 에이드 2 + 소테 파스타 2종
이 6만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기다 요것은.
쿠폰은 사용전에 미리 말을 해주는데 50프로는 직원용 쿠폰이라 이 쿠폰이 뜨면 으레 알바들 모두 긴장함.
컴플레인 걸까봐 ㅎㅎㅎ
아라비아따 파스타 태우지 말라니까 너무 안졸여서 조금 싱거웠다 -_-;
글고 사진 보니 알겠는데 원래 발사믹식초 소스 20줄인데 존니스트 대충 뿌렸네 헐...............



계산하는데 서방님이 사진 찍었다.
못난이네 참말~



혜리를 학원에 보내고 셋이서 집으로 걸어 오는길.. 공원에 눈이 한가득이다.
기분이 좋다.



까불까불 유승이 ㅎㅎ



스..스시가 생각나!








광주는 연중행사라지만 난 완전 들뜸 ㅋㅋㅋ
이 사진 찍고 서방이 숨는 바람에 얼마나 놀랐는지 ㅠㅠㅠㅠㅠㅠㅠㅠ
에휴...........이 사람아..



신발은 요렇게 생겼다. 매우 마음에 듬. 핡핡 새해 벽두부터 득템한 기분.



요건 셋째날. 늦잠을 아주 퍼질러 지게 자고 무등산 앞에 아웃도어브랜드점 들러서 몽벨과, 블랙야크의 다운점퍼를 구입 후
영화 나인 보러 광천터미널 가다가 문득 빕스를 보고.. 빕스 가고 싶어져서 들어왔ㅋ엉ㅋ



허세 부린다고 와인도 글래스 하나 시켰는데 뭐.. 별룬듯.
일단 메인인 차슈 스테이크가 넘 달아서 잘 안어울린다.



여기엔 소주가 더 어울리것다 껄껄
요거 레알 맛있음. 솔직히 말해서 조금 깜놀 할 정도.
같이 먹는 사이드 메뉴가 넘 부실한건 별로.
대신에 샐러드바가 있ㅋ엉ㅋ



콜라를 좋아하셩.
우리 냉장고엔 콜라와 맥주가 상비되어야 할것이야. 음훼휄




각시 사랑하옹 우걱우걱 이라고 하는듯



할인혜택 같은거 잘 모르겠다.
요런건 서방한테 맡기자. 핥핥




서방은 나보다 현명해서 좋으다.
나랑 정반대에 가까운 사람인데 왜 이럴까. 왜 좋지. 미스테리다'ㅅ').............
서로 좋을땐 한없이 좋은데 싸울땐 레알 빡침...ㅠ 서로 생각이 반대다 보니까 그런가. 
사랑받고 싶고 그런건 서로 똑같으니까.. 그 점 인지하면 되는디..ㅠ
여튼 싸우는건 힘드렁..

근데 장기는 못둔다 .


에...초반에 상을 옮기고 포장에 대비.. 하고 상은 마로 가드치고 졸 잡아먹으려니 서방이 졸을 치우는 걸로 보이는 군아.


장기두는 커플이라.. 고등학교때 체스 이후로 처음인듯.
체스도 재미 있는데 장기도 레알 재미있다.
아 장기 두고 시펑



마로 상을 가드쳤으나 상을 따먹은 포를 가차없이 마로 응징! 하고 기념샷 인듯.



어제는 싸웠어요. 별 거 아닌 이유지만 싸움은 원래 별거 아니게 시작해요. 우린 성격이 달라요. 나는 활발하지만 서방은 차분해요. 나는 필요이상 활발하고 서방은 가끔 수동적이에요.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나도 사람인지라 가끔은 반대로 작용하나봐요. 그건 서방도 똑같을 테고.
우리 둘 다 애정결핍인가.
그런갑다.

아 몰라. 편지나 쓰고 자야겠다. 에힝~
싸우고 폰 박살나고 서방 사진이나 들여다 보려고 하드 뒤적거리다가 기념으로 포스팅 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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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맥켄
일기2010. 1. 2. 02:57

그러고 보니 새해가 밝았다.
2010년 1월 1일 00:05분.
퇴근하고 시계를 봤을때의 시간이다.
별.. 감흥이 없다. 그 이름 거룩한 제야의 종소리~~~~~~~~~~~~를 듣는다거나 연말 특선영화들이나
연말이라 지네들끼리 잔치인 상주고받고 난리인 시상식이나.
언제부턴가 한해 한살 더 먹는 다는 것에 무덤한척 애쓰는 것 같은 나를 발견하곤 한다.
원래라면 이런 생각조차 안들고 나는 그냥 게임이나 하거나 그랬겠지. 갑자기 한살 더 먹고 작년이 끝났다는 사실에
그것도 지금 1월 2일 02:47분에 아주 작게 놀라다.
이게 뭔가요 으잉

오늘도 맥주를 하나 사오려고 했다. 부데요비츠키 부데바르?;;
근데 오늘은 695를 타고 집에 왔으니 넣을 곳이 없고나.

어제 먹었던 맥주 사진이나 올려 볼까.

이건 어제가 아니라 언젠지 모르겠다.
연장 교통비 받은 걸로 맥주 2캔과 예감 하나를 구입해왔던 날인것 같다.
퇴근후 집에 와서 씻고 맥주를 먹으며 컴질을 하는건 꽤나 재미있다.
나는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 이런 하찮은 일이나 하며 하루를 마감한다-
아~
슬푸다












문득 내피를 빨고 싶어져서 아스트로와 램쓰리의 내피를 꺼냈다. 하는김에 가지고 있는 버프를 나열해봤는데 5개가 되는구나.
젤 좌측의 두녀석은 최근에 구입한 개당 1500원짜리 싸구려인데 나일론 섬유 느낌이 나름대로 보드랍고 쓸만하다.
처음 구입했던건 이게 아니라 분홍색과 진한올리브색이었는데 어쩐지 기분이 나쁜 색이라 교환했다.

보라색 저놈이 투휠스에서 무언가 구입하고 같이 딸려 온 버프인데 올도 잘 안터지고 물도 안빠지고 괜찮다고나 할까.

buff 사의 버프는 끝부분 실이 잘 풀린다.
그런 점에서 돈값못하지만 면이 부드러워서 좋다.
그리고 땀을 흡수하는 정도가 싼것들 보단 그나마 나은편.






에딩거 바이스..
뭐.
특별했던 점은 없었다.


















상쾌하게 씁슬하면서 단맛이 들까 말까 고민하는 비린맛에 알싸하게 톡쏘는 목넘김이 일품
삼킨 후에 코로 올라오는 향까지 내겐 너무 좋아~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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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맥켄
일기2010. 1. 1. 03:26

아끼는 동생 병용이가
순진하기 그지 없는 20살짜리 여친을 어떻게 잘 얻어다가
이번에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함께 부산으로 떠났다.
애마인 scr100을 매장에 두고 간다길래 냉큼 키를 뺏어다가 집으로 타고 왔다.
집에 오는 길에 홈플러스를 들러서 장을 볼 요량으로 모처럼 사랑하다마다 오매불망인 나의 체코 맥주형제들을 사와서 마셨다.
4명을 마셨는데 그 중에 하나는 독일맥주구나.
필스너 스텔라에 이어 완소 맥주를 하나 발견했으니 그 이름 외우기 힘든 부데요비츠키 부드바르;;
아이고 어렵구나. 바이엔슈테판은 없어서 못샀다. 노원 이마트엔 있더니 여긴 왜 없나요. 힝.
아무튼 4병을 꿀꿀꺽꺽 마시고 나니 몹시 헬렐레 칠렐레 팔렐레 한게 기분이 좋으다.

여자라는 생물이 재미있는 점은 말과 행동이 위배된다는 점에 있다.
아주.
이것이 재미있다. 헛웃음 치게 만드는 행동들이 참 재미있다. 바라지도 않았던 점을 저쪽에서 먼저 걷어 차 버리니 우습다.
몇 번 봐왔는데 끝까지 자기손 자기입을 더럽힐 생각은 못한다. 남자새끼들아. 너네들이 나쁜거임 ㅇㅇ. <- 요런 생각을 스스로 가질수 있게끔 상황을 이끌어 가는 능력을 가진
여자 생물이 몇 있는데. 나는 그런 여자들을 몇 안다. 그런 사람이 한명 더 추가 된 것 같다.

떡줄사람 생각도 없는데 입만 벌리고 있는 꼴이 우습다고나 할까나.
애초에 말했지만 말섞는 것 조차 내 손해 인것 같다.
어쨋거나 먼저 지쳐 떨어진 여자들에겐 관심 1g조차 없다고 할 수 있다. 그게 바로 서로 안맞는 거니까,
감정소모 없이 서로 윈윈하기만을 바랬던 결과 싸움은 없었지만 미련도 없구나. 이렇게라도 배설해야만 속이 풀리는 걸 보면 없다고 할수도 없는 건가;;
아니, 없는게 맞다..;; 이제와 그네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관심 밖이니까..;;


취중진담이라고 했던가. 새벽 3시가 넘어서야 나의 주사는 막을 내려야 할 것 같다.
잠이라는 커텐에 눈이 감긴다.
김지훈이는 스타붙을랬더니 답도 없고 히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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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맥켄
일기2009. 12. 16. 02:04

서방님이 놀러 왔다.
심야로 모범시민을 봤었는데 주인공이 티본 스테이크를 시켜 먹던 장면이 생각나서 티본 스테이크를 주문..
결과는 좆망..................................
미디움 레어로 달랬더니 국소적으로 구워진 정도가 다 달라..ㅎㅎ
고기도 싸구려야.. 소스도 맛 없어.. 아스파라거스도 비쩍 마른걸로 성의 없게.....................
뭐냐 이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반만 먹고 남기고 악평을 담아서 카드에 적어서 제출했다.
테이블 담당 알바가 복길이랑 닮아서 참 묘했다. 세상 사람들은 보면 ㅁㅁ류의 인간이 있는거 같다. 신기하다.
쉽게 예를 들면 김c, 이외수, 빽가 기타 등등.. 요런 라인 말이지.
친하고 아끼는 사람을 닮은 사람을 보면 괜히 잘 대해 주고 싶어진다. 흑심이 있는 건 아닌데 말이지.
오늘 홀에 신입이 들어왔는데 픽이랑 닮았더군. 묘한 기분이 들었다.

여튼 세븐스프링스..
누나한테 빌붙어서 두어번 갔었을 적엔 참말 괜찮았었다.
다른 패밀리 레스토랑 뷔페들 보단 좀 더 고급스러웠고 내 맘에 드는 메뉴가 많아서..
근데 이번은 좀 .. 아니었다.
푸~

메인요리는 가자미 요리와 티본 스테이크를 시켰는데 다음엔 안ㅋ먹어ㅋ



흔들렸네, xuck! 30.4 렌즈 영입이 시급하다 정말.
조리개가 밝다는 것의 의미란 대단한 거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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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맥켄
일기2009. 12. 1. 01:06

 

퇴근하고 캔맥 두개 마시고 나니 만사가 귀찮다.
부라부스의 챠지드 SL 영상으로 땜빵

클락슨 아저씨 진짜 사랑스럽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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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맥켄
일기2009. 11. 21. 19:04

예비 매형께서 별다방 점장으로 계신다. 이번에 누나가 집에 매형 될 지도 모를 사람을 집에 데리고 왔는데 이번에도 역시 빈손으로 오지 않았다.
스타벅스 머그컵 6개랑 다이어리 2개를 가지고 왔더군.
별다방 물건들은 나름대로 꿀리지 않는 퀄리티를 가지고들 있다. 일단 컵의 경우 색상조합이 내 취향에 부합하고, 타이포와 그래피티 둘 다 빠지지 않아서 좋아한다.
누나도 예전에 별다방 소속으로 근무를 했었던 지라 다이어리도 별다방껄 잘 얻어서 사용 해왔었다.





크리스마스 음료 3잔 포함해서 15잔을 먹어야 다이어리 준다던데 레알 돈 굳었다.
하얀게 금년 사용중인것이고
우측에 갈색녀석이 내년의 그것이다.
빨간건 포장 뜯기 전의 녀석. 이건 서방 주고 같이 써야 겠다.


가운데 깔린게 재작년에 쓰던 별다방 다이어리.
갠적으로 저렇게 흐물떡 거리는게 쓰기가 편하던데 2년 연속 하드커버로 나오네. 2011은 소프트 커버로 나오면 좋겠다.


다이어리를 그렇게 열심히 쓰는 건 아니지만
온라인상의 블로그나 홈피등의 사용을 중지한 것도 있고,
역시 이런 실존하는 어떤 것에 기록을 하는 것이 나을것 같다.
웹 상에 나의 근황을 낱낱이 올리는게 이제와 생각해보니 참 후회가 되는 일들이었다.
뭐하러 공개를 했었던 걸까. 그런 의미에서 이 블로그는 개인적 공간으로 사용 되니 참 좋으다.


속지는 그야말로 평범 그자체..
번잡한것 보단 낫지. 그리고 난 간단한 기록 정도만 하는 편이라 이 정도면 불편없겠다.


손톱밑이 까맣다. 방한장갑의 실밥먼지들이 계속 끼더니 결국 물이 들어버렸다.


하나는 새ㅋ거ㅋ
서방님이랑 같이 써야겠다.

_
아버지가 사업을 시작하셨는데 언제부터 궤도에 오를진 모르나 좋은 예감이 든다. 잘 되시면 좋겠다.
그리고 내년에 복학을 하게 되고 25살에 들어서면서 집에서 오토바이를 타지 말라고 은근한 압박이 들어온다.
내년엔 바이크를 한대 더 살 생각이었는데..'ㅅ');

이걸로 한대 샀으면 좋겠다.








대충 요렇게 생긴 놈인데 사실 끌리는건 후사베리의 신형 전경실린더 탑재의 모델이지만 너무 비싸기 때문에 패스.
라이벌 기종보다 높은 출력을 보여준다는 점과 주황색이라는 점에서 더 끌리는 이 모델..(차트엔 후사베리는 없고 아프릴리아, 허스크바나,야마하, BMW의 미들급 단기통들과 비교)
SUPERDUKE 690도 괜춘하겠다. 그치만 다시 미들급 2기통으로 옆글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DUKE LC4도 괜찮을라나..?
나긋나긋한 주행에도 잘 어울리는 695를 세컨드로 두고 퍼스트로 이놈으로 다가 타구 싶네..

지금 타는 695의 디자인은 .. 아직도 여전히 끝내준다. 특히 뒤에서 바라볼땐 혼자 황홀해 하는 바보가 되버린달까나..
여기에 단기통 모타드 한대만 더 있다면 정말 최고일 것 같은데..
엔트리 모델 만의 매력도 있는 것이 모자라면서도 충분한 출력과 성능 탓인지 오버를 하지 않게 된다.
나름대로 딱 적당한 만큼만 달릴 수 있게 되었달까.. 좌우로 한번씩 깔아 봐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전륜 접지력이 턱없이 부족해서 불안했는데 그냥 앞을 누르면서 타면 별 문제가 안된다.
요는 어떻게 기울이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매달리느냐 였다. 말로 설명은 안되지만 여튼 나름 깨달았다고나...,,



모처럼 일찍 퇴근 한 김에 요런 뻘일기나 쓰고 있네.,,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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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맥켄
일기2009. 10. 7. 02:03

컴퓨터가 고장난 관계로 당분관 포스팅은 패스.
아마도 보드 사망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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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맥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