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0. 6. 21. 23:42

다가울 장마를 대비해서 두툼한 비닐을 잘라다가 1차 커버를 만들어 씌워뒀다.
일단 비가 완전히 안새니까 좋더랑. 그냥 바이크 커버는 물이 스며 든당.

근데 비가 안오네 -.- 별거 아닌거 처럼 보여도 나름 신경써서 한건데ㅎ

집을 나서기 전에 서방님하고 운동화샷><



오리고기가 먹고 싶다 하시여, 월급도 탔는데 외식 한번 나갔긔.
오주임님이 그냥 주신 아디다스 운동안경.
으왕 >< 완전 맘에 들긔!
렌즈교환가능모델

오리가 지글지글 자글자글 잘 익어간다.
울 엄마도 오리 좋아하는데,

밥먹고 할게 없길래 고양이 구경하러 홍대 캣카페로 고고~
놀이터에 주차하고 내려 오면서 지나갈때마다 궁금했던 파르페집에 들렀다.

내가 들어가야 할 곳이 저기잉네

4~5천원대 간식이라 흐헤헤헤, 담부턴 안먹을거야 ><
걍 먹을만 했긔.
소세지랑 토마토 들어간건 궁금하네.

저번엔 지오캣을 갔으니 이번엔 캐츠리빙!
위치는 헬로키티카페 골목으로 들어가면 커피프린스2호점인가 1호점인가 있는데 거기 맞은편 건물 2층이긔


머리 짧으니 시원하고 좋다.
낮에 햇빛 진짜 작살..
완전 지글지글

다리가 짧은 먼치킨 종이란다..
거참 귀엽네 ㅋㅋㅋ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 고양이 사진들로 안구정화!
했다가 막판에 내사진으로 안구오염 ;ㅅ; 으엉


지오캣이랑 음료 퀄리티는 거기서 거기.. 솔직히 두개 시켰는데 둘 다 맛없으면 말 다한거지.
특히 평소에 잘 안먹는 카라멜마키아또를 시켰는데 무슨 휘핑크림이 기름으로 만든건지.. 녹지도 않고
크림이 단단하고 맛은 무슨 기름맛 ;ㅅ;

갠적으론 지오캣보단 갈만한듯..


마찬가지로 지날때마다 침줄줄 흘렸던 아일리쉬뽀레이로
사워크림포테이토 하나랑 생맥 하나 시킴.


한입 잡사보는중.
맥주맛도 모르면성(맥스 광고멘트 따라하기)


홍대 놀이터에 앉아서 처묵처묵 하는데 스쿠터 커플이 등장..
남자는 어드레스, 여자는 야마하2티 모델 .. 근데 첨 보는거임. 저게 뭐지 ㅎㄷㄷ

레알 맛난다. 크아!
좀 더 노닥노닥 거리다가 이번엔 퇴계로로 이동


쇼에이들러서 제이포스 폭풍뽐뿌 받고 아라이에서 새로 나온 풀젯 mz가 궁금해져서 아라이코리아로 가던중..
쥐바겐의 위엄 학학학학!
쥐바겐 찬양! 학학학!


가방 이쁘긔

아라이코리아 갔다가 모처럼 뵌 사장님과 인사 나누고 mz 구경..
왠지.. 램쓰리 처음 살때의 감흥이 없ㅋ엉ㅋ...
램쓰리 이제 안사고 싶ㅋ엉ㅋ
디퓨져가 조금 달라지고 쉴드가 조금 짧아진거 말곤 차이가 없는듯..?

그래서 다시 쇼에이로 이동하긔


이땐 몰라찌
처음 동보의 문을 열때도 몰라찌
이중의 박스 하나를
내가 가지고 올줄은..
으후히무ㅏㅣㅓㅣㅏㅓ히ㅏㅋㅋ

직원분의 친절한 설명과 친절한 할인과 친절한 태도에 감복받아서,
사버렸당 흐엉

맘에 든다.

이제 헬맷은 쇼에이임..
와..레알진짜킹왕짱편함.
맞춤 내피 같다. 풍절음 램쓰리 싸다구 확실히 때릴수 있는 수준으로 작음.
통풍성? 공기구멍 오픈하면 진짜 시원함;;
램쓰리는 다 열어도 시원한줄 모르겠던데.. 제이포스는 진짜 시원하긔..
헐...

이제부터 헬맷은 쇼에이!

라고 아라이만 4개 박스까본 1人에게 몰려 오는 폭풍같은 후회;ㅅ;
는 훼이크고 풀페는 아직 아라이가 예쁜듯..

암튼 마지막 하나 남은 회색.. 낼름 집어오긔 헤헤헤



풀페 조까! 난 풀젯이라고!

쓰고 갔던 타쿠마는 쇼에이에서 집으로 택배로 보내준다함.
>< 와나.. 진짜 완전 친절함.
그리고 방문하면 헬맷 세척 계속 해줌..
고객등록도 했긔 학학
쇼에이도 아라이처럼 막.. 서너개 막막.. 사게 될 일은 없게찌 이젠 ;ㅅ;
풀페도 이쁘던데.. 하나 사고 싶당..


남산 케이블카 타기 위해 폭풍 주차중


끙챠!


진짜 풍절음 차분하게 들려서 넘 좋음. 으헤헤
그리고 헬맷도 완전 맘에 들긔
으앜!
행보카닷!! 아다다닫!!


쇼에잉~후훙



그리고 남산케이블카 탑승
첨 타봤는데 완전편하긔


올만에 가본 남산
선선한 밤공기와 함께 좋은야경이다!
혐오스런 자물쇠들을 뒤로한채 집으로 폭풍귀가!






으헤헤헤!
으헤헿!
완전 좋아 ><
저기 디퓨저는 2단으로 오픈됨. 반만 열수도, 다 열수도 있긔.
턱끈은 D링 사용. 내피는 당연히 분리. 사이즈는 L가 59센치.M은 57. 미듐살랬는데 L삼. 램쓰리는 미듐 썼는데
쇼에이 미듐은 너무 딱맞더라. 볼살 누르는 압박이 아닌 머리통 압박..
내가 지금 머리가 짧은데도 이정도면 머리 좀 더 길면 더 끼일듯..
그래서 라지로 구입했긔.
색상은 아라이의 알루미나그레이보단 연하고 펄도 적다.
도색도 좀 더 얇아보이긴 한데
쉴드 분해하기가 쉽고 -> 교체하기 편하고, 청소하기 편하고
풍절음이 좀 더 정제된 느낌.
쉴드를 내리고 올릴때 손에 걸릴만한 부분이 없어서.. 그건 좀 아쉽긔.

가격은 램쓰리보다 비싸.. 헐..

실제로 일본내에서도 아라이보다 비싸게 팔리는게 쇼에이라는데
램쓰리보다 싸게 샀당. 직원님이 막 깎아줌 ㅋ_ㅋ



요것도 예쁘고 잘 써왔지...
고속주행때 쉴드내로 바람이 유입되면서 헬맷을 들어 올리려는 힘이 작용하는게 있었는데
제이포스는 어떨라나..

네이키드라서 주행풍에 노출되어 있다 보니 흠..
자연스레 고속은 자제를 하게 됨 ㅋㅋ

미라쥬로 200쏘고 할때의 나는 이제 없ㅋ닼ㅋㅋ


Posted by 맥켄
카테고리 없음2010. 6. 12. 20:38








Posted by 맥켄
관심분야2010. 5. 29. 00:57










제가 처음 쓰기 시작한 풀페이스 헬맷은 아라이 아스트로 시리즈였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사이즈의 그림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아라이 아스트로m 모델명: 타쿠마


지금은 아라이코리아인 (구)라이더모터스에서 XR100으로 이륜차에 첫 발을 담궜습니다. 패션반모를 하나 구입했는데 처음엔 뭘 아나요, 그저 고등학교때 APE를 꿈만 꾸다 XR100을 사게 되니 날아갈것만 같았습니다. 근데 달릴수록 제 눈알도 날아 갈것 같았죠.  

그러면서 KBC의 풀페이스 헬맷을 새걸루.. 그것도 라이더모터스 옆가게에서 구입하고 사장님께 자랑하러 갔었죠. 지금 생각해도 좀 황당한 일입니다. 아라이 헬맷 사장님께 KBC헬맷을 자랑하러 가다뇨? ㅋㅋ KBC헬맷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아라이코리아에 KBC헬맷을 샀다고 자랑하러 간거 자체가 아이러니 한 일이었죠. 사장님께서 농담반 진담반으로 꾸짖으시곤 KBC를 환불하고.. 좋은 가격에 아라이 풀페이스를 하나 구입하게 되었죠.


첫 풀페이스를 쓰고 주행을 하니 그렇게 쾌적할 수가 없었습니다. 눈에 바람도 안들어오고 숨쉬기도 편하고, 더군다나 심적인 안정감과 더불어 디자인도 매끈한것이 아주 좋았거든요. 그 후로 아라이 팬이 되버려서 풀페이스를 두개 더 사고 램쓰리도 하나 사서 쓰게 되었죠.
아라이 말고도 AGV와 HJC 헬맷도 구입해서 써보았는데 썩 마음에 들진 않았습니다. AGV의 경우 제 얼굴형에 맞지 않아서 쉴드를 내리면 쉴드에 뽀뽀를 하게 되고 -_-;; HJC는 특유의 대두로 보이는 현상과 아무리 작은 사이즈를 써도 머리 전체를 감싸기 보다는 이마와 뒷통수만 조이는 기분때문에 사용하지 않게 되었죠. 제 두상이 특이 한가 봅니다 ㅎㅎ


제 블로그 메인 사진의 헬맷은 램쓰리인데 착용감도 좋고 내피의 질도 좋고 작동부위도 튼튼하고 뭐,
램쓰리에 대한 것은 따로 언급할 필요가 없는 유명한 헬맷이죠.

무튼, 이 좋은 헬맷을 잘 쓰고 다니다가 사고가 나게 됩니다. 한창 달리기 좋은 가을날 오버페이스를 가진거죠.
땅에 제대로 구르며 머리를 두번이나 쿵, 쿵 하고 찍었습니다.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뱅글뱅글 도는 세상. 쿵쿵 하고 찍히는 소리와 멀리 미끄러지며 불꽃을 일으키는 저의 애마..ㅠㅠ 저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내며 뒹굴던 기억. 다신 경험하고 싶지 않은 기억이네요.
 
데구루루 구르고 일어 나니 쉴드는 날아가버렸고 제 이마 윗쪽부분이 깊게 파였더군요. 그런데도 저는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애마 수리 견적은 400만원이나 나왔는데 제 치료비는 그냥 조금 까진 무릎 연고값만 들었습니다.
헬맷만이 저를 대신해서 망가져버렸죠.


헬맷은 참, 중요합니다.

어쩌다 보니 헬맷의 중요성에 대해 주저리 늘어놓았네요.

램쓰리 하나 사고로 보내더라도 저는 풀페가 두개 더 있었습니다. 예비로,
풀젯을 메인으로 쓰고 풀페이스를 서브로 쓰다니 어쩐지 주객이 전도 된거 같지만

능동적 안전 이라는 말을 어디서 줏어들었습니다.
탁트인 시야와 편한 착용감으로 운전에 집중 할 수 있게 하는 점.. 이런걸 능동적 안전이라고 하는데
이런 점에서 풀젯헬맷은 참 좋습니다. 답답하지 않고 시내주행의 비중이 높은 제겐 아주 안성맞춤이지요.

그러다 보니 풀페이스를 쓰면서도 계속 램쓰리가 아른아른 하는 겁니다.

클릭하시면 원본사이즈의 그림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난 카트에 타도 헬맷 쓰는 남자야!! 여기 병X 하나 추가요!!

그래서 상처난 부분을 도색을 맡기진 못하고 퍼티로 메꾸고 스티커를 붙혀서도 쓰고 한동안 쓰고 다녔습니다.

이제 시즌이 시작되고 하니 안되겠더라구요.. 더이상의 뻘짓병신짓은 참을수 없어!


그렇게 풀젯을 하나 사려고 하니.. 환율도 오르고 .. 램쓰리 구입당시보다 10만원 가까이 올라버리고 하다 보니..
괜히 망설여 지더군요.

그러다 드는 생각이 점점 합리화를 하는 겁니다..
어차피 안전규격만 통과 되었으면 조금만 눈을 더 낮춰보자.. 시장이 형성 되어 있으니 다양한 제품들도 경험해보는 것도 좋겠다.
사실 돈이 없어서 그런거라는...

램쓰리 살때보다 더 커진 이륜차 시장탓인지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제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굳이 램쓰리를 살 필요가 있겠나 싶었지만, 그렇다고 또 써보지도 못한 다른 제품들에 투자를 하는 것도 망설여 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도 저도 아닌 상태로 풀페이스만 쓰고 다니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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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가 왔어요!!!!!!!!!!!!!!!!!!!!!!!!

여러분 체험단을 신청했다면
확인을 꼭 합시다.

아니면 누락되요... 제때 확인 리플을 꼭 다셔서
운영진분들의 노고를 덜어 드립시다.. ㅠ_ㅠ
관대하신 운영자님들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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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택배왔어요!! 허억허억

박스는 제가 흥분을 참지 못하고 그만 부수다 시피 개봉하는 바람에 개봉사진은 없ㅋ엉ㅋ
왜 나인 헬맷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구글링을 해 보아도 나오지가 않네요.
내일 유선상으로 문의를 해야겠습니다. 아우 궁금해!
유럽 ECE안전규격을 획득했다는데 이건 사용기에서 차후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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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으면 섭섭한 파우치에 쌓여져 왔습니다. 재질이 OGK의 파우치보다는 나은 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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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사이즈 화이트 입니다.
보호필름으로 쌓인 쉴드.. 그리고 커다란 보잉선글라스 같은 쉴드가 특이하네요.
주행풍이 코로 다 들어 올까 걱정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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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봐라... 보면 볼수록.. 괜찮네..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14만원씩이나 주고 그것도 온갖 안좋은 소리는 다 달고 다니는 중국산 헬맷이라니.. 흠..
뼛속까지 중국산 헬맷인지 .. 도무지 이 헬맷의 뿌리를 모르겠어서 확실한 물증은 없지만.. 이미 마음은 괜히 부정적인 면으로 치우쳤지만 사진을 한장, 두장 찍어가며 보니 생각보다 참 잘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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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mm 광각 렌즈라 좀 더 둥글게 나온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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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면의 저 만지고 싶게 생긴 레버는 올리면 선바이저 선글라스 가 내려옵니다.
빨간버튼을 누르면? 선바이저가 촥! 하고 올라가는데 재미있어서 한동안 올렸다 내렸다 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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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캐릭터의 눈 같은 저 구멍은 정수리 앞쪽의 버튼과 통하는 구멍인데요.
착용해보고 잠깐 주행을 해본 결과.. 제가 머리 감고 나서 타서 그런가 몹시 시원했습니다.
이런 통풍은 처음이야 싶을만큼.. 머리가 완전히 마른 상태가 아니라서 그런거라고 생각해보고
본격적인 주행을 해본후 사용기서 적어 보겠습니다.
acerbis는 http://www.acerbis.com/와 관련이 있는건지, 무슨 뜻인지 궁금하네요.
스티커에 무게가 명시되어 있는데 사용기에서 실측 해봐야 겠습니다.
유럽인증 ECE 획득으로 안전성이 검증되었다는데 확인해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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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저를 내린 상태인데요 눈을 확실히 가려 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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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끈 고정 방식은 D링이 아니라 원터치 잠금 방식인데 사용이 매우 편합니다.
잠그기도 풀기도 참 편리하네요.
고정되는 안전성은., 안전검사 항목에 포함이 되었겠죠?^^;;
실제로 써보면 아, 불안해 라는 생각은 전혀 안들 정도로 꼼꼼하게 체결 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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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봉된 사용 설명서도 읽어보고,.
으레 그렇듯 딱히 볼 내용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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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에 나온대로 이너선바이저를 분리해보았습니다.
처음엔 부러진 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낮에만 쓰라는 친절한 문구도 각인되어 있네요. 그럼 밤에도 태양을 피하고 싶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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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끼울땐 저 홈에 맞춰서 딸칵 소리 날때까지 밀어 주면 됩니다.
이너바이저가 탈착이 되니 세척에 있어서 용이하겠습니다.
허나 자주 탈착 하면 헐거워 질것 같네요.
반대편은 고정이 안되고 마구 돌아가니 잘 붙잡고 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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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사용에 앞서서 내피부터 빨아 봐야겠습니다. 새헬맷 증후군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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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래 쑥 잡아 당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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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래요래 딸깍딸깍 분리하면 끝입니다. 참 쉬워요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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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 정장벨트 자동방식처럼 체결할땐 조으는 방향으로만 움직이고 풀때는 저 빨간걸 당기면 됩니다.
한손으로도 쉽게 풀리는게 좋네요.
AGV헬맷도 이런 방식이던데 새삼스레 여태 써온 D링이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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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의 공기통풍용 홀은 똑딱이 방식으로 누르면 들어가고 다시 누르면 튀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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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누르면 다시 복원됩니다.

후면의 배출구로 배출이 잘 되는지는 실사용기에서 뵙겠습니다.


-총평-

불편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건 과감하게 제끼는 성격인데 아직 큰 불만은 없군요.
다만 딱 뒷통수까지만 가려주는 쉘형상이 조금 아쉽습니다.
14만원이 아까울지 안아까울지는 실사용을 통해서야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외관만 봐서는 싸보이지 않고 딱 좋습니다. 도장면이 생각보다 튼튼하고 좋구요, 가장 마음에 든 것은 쉴드의 작동감과 재질이었습니다.
두툼하면서도 아주 투명한 것이 왜곡률도 적어서 아주 잠깐의 라이딩이었지만 큰 만족감이 들었습니다.

풍절음이나 일정속도 이상에서의 공력적인 특성은 어떨지, 보너스로 작용할 이너 썬바이져의 성능까지..
이 점만 잘 통과 한다면 14만원이 아깝지 않을 것 같네요.

이정도로 내일 나인 헬맷과의 라이딩이 어떨지 기대반 걱정반으로 저의 개봉기를 마치겠습니다.


쓸데 없이 긴 말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부인 사용기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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