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09. 12. 19. 04:01

,,?


네이버 블로그 이웃수가 1명 감소했다. 소심한 나는 이런 것에 민감하여 누군질 알아냈다.
자기 입으로 말해 오던 행동과 반대되는 행동을 하는 걸 보니 자연스레 혀를 차게 된다. 나이값 하길 좋아하는 양반이 나이값 못하고 있는거 보면 참 재미있다.
지금 묵혀두고 괜히 신경 쓰여서 말하자니 나만 소인배같고 입만 더러워 지는 것 같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겨야겠다.
늘 그랬지만 이번에도, 넘겨야지.
이젠 마주쳐도 웃음이 나올 것 같지가 않다. farewell



내년에는 제대로 된 소득원이 없을 것 같고 내 후년도 마찬가지. 내년은 복학을 할테고 아마도 내 후년엔 1년짜리 과정을 더 밟을지도 모르겠다.
향후 2년간은 695를 계속 유지 하거나 세컨 바이크를 한대 더 영입하는 방법 밖에 없다.
695를 팔 순 없을 것 같고 단기통의 연비 좋은 어떤 녀석을 한대 더 들이고 싶은데
sr400이나 cb400ss 트리커 xt225 이런 류의 녀석들이 적당 할 것 같다.
스쿠터를 들인다면 스쿠터 답게 트렁크 큰 녀석들이 좋을 것 같은데
마음에 드는 트렁크 사이즈를 가진 녀석들은 너무 비싸고 시그너스, 어드레스, nex 요런 녀석들이 괜찮을 것 같다. sym 의 피들x 도 괜찮을 것 같고.

모르겠다

잠이나 자자.
Posted by 맥켄
일기2009. 12. 16. 02:04

서방님이 놀러 왔다.
심야로 모범시민을 봤었는데 주인공이 티본 스테이크를 시켜 먹던 장면이 생각나서 티본 스테이크를 주문..
결과는 좆망..................................
미디움 레어로 달랬더니 국소적으로 구워진 정도가 다 달라..ㅎㅎ
고기도 싸구려야.. 소스도 맛 없어.. 아스파라거스도 비쩍 마른걸로 성의 없게.....................
뭐냐 이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반만 먹고 남기고 악평을 담아서 카드에 적어서 제출했다.
테이블 담당 알바가 복길이랑 닮아서 참 묘했다. 세상 사람들은 보면 ㅁㅁ류의 인간이 있는거 같다. 신기하다.
쉽게 예를 들면 김c, 이외수, 빽가 기타 등등.. 요런 라인 말이지.
친하고 아끼는 사람을 닮은 사람을 보면 괜히 잘 대해 주고 싶어진다. 흑심이 있는 건 아닌데 말이지.
오늘 홀에 신입이 들어왔는데 픽이랑 닮았더군. 묘한 기분이 들었다.

여튼 세븐스프링스..
누나한테 빌붙어서 두어번 갔었을 적엔 참말 괜찮았었다.
다른 패밀리 레스토랑 뷔페들 보단 좀 더 고급스러웠고 내 맘에 드는 메뉴가 많아서..
근데 이번은 좀 .. 아니었다.
푸~

메인요리는 가자미 요리와 티본 스테이크를 시켰는데 다음엔 안ㅋ먹어ㅋ



흔들렸네, xuck! 30.4 렌즈 영입이 시급하다 정말.
조리개가 밝다는 것의 의미란 대단한 거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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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맥켄
사진생활/Nikon D802009. 12. 8. 01:04

요즘 알바 인원이 딸려서 주말이 조금 힘들다. 이걸 왜 하고 있는가 싶기도 하고..-_-; 복학하기 전의 이 시간 할만한 일은 많은데 생각만 하고 실행에 옮기지 않는 나의 게으름을 매순간 느끼면서도 하지 않는 그 매순간 스스로에게 욕을 해대지만 바뀌질 않ㅋ아ㅋ
몸도 좀 만들고 기타도 마저 배우고 싶은데 에휴. 천성이 게으른건지.. 부쩍 살이 올라서 뱃살이 두둑히 잡히는데 한숨만 나온다. 내일 아침엔 좀 뛰어 볼까.
하지만 안뛸거야 아마 난... 새벽은 춥잖아? ..

어제는 휴무였다.
전날 닌자 어쌔신을 심야영화로 봐서 그런가 눈 떠보니 2pm.......





배우 RAIN이 좋아서도 인간 정지훈이 좋아서도 아니고 단순히 워쇼스키 저것만 믿고 간 영화였다.
CGV 시티세븐에서 나와 같이 할 일 없는 병용이랑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하나 사들고 공짜로 얻은 카라멜 팝콘 껴안고 관람을 시작...
스토리는 참 간단했지만 그래서 인지 더 투자를 했어야 할 영화 진행에서의 긴장감이 없고 그리 대단한 액션이나 CG가 돋보이지도 않았다.

오프닝에서의 액션씬은 그저 인간을 두부 썰듯 도륙내는 일본의 싸구려 고어물의 그것과도 같았다. 매트릭스에서의 칼이나 주먹이 상대방에게 도달하기 전 잠깐 멈추거나 느려졌다가
접촉하는 순간 다시 nomal 재생 속도가 되는 그런 화면을 기대했는데 이건 뭐.. 던지면 던지는 대로 휘두르는 대로 .. 쑥컹쑥컹 잘도 잘린다.
난잡하고 정신 없고 챙챙 거리는 소리만 나는 액션신은 보면서도 이리 저리 튀는 피 만큼이나 산만했고 닌자들의 움직임을 잘 살린 액션씬이 없어서 별로..
어둠에서 나타나는 닌자는 좀 그럴싸 했다.

그리고 막판에.. 라이조가 각성을 한건진 몰라도 진작 그렇게 할 수 없었으니 그랬겠지?
오즈누파의 우두머리가 그렇게 세다면 진작에 부하들 많이 잃지 말고 직접 처단하지..왜 그랬을까나 ㅋㅋ
릭윤은 안습이었다.007에서도 그러더니 헐리우드에서 악역을 자주 맡아 하는 동양 배우로 낙인 찍힌건가..

무튼.. 워쇼스키 간판에 배신감이 좀 들었지만 정지훈의 고생이 눈에 훤히 보인 점에 의의가 있는 영화였다.
명절에 tv에선 만날수 없는 영화겠군.. 껄껄~
상대 여배우가 메간 폭스였다면 좋았으련만..읭?


잭 스나이더가 감독 했다면 어땠을까 궁금해지는 군.

앞으로 남은 영화 뉴문, 닌자어쌔씬, 2012, 시크릿, 모범시민, 아바타, 셜록 홈즈
 

_

어제는 하루 종일 멍했다. 잠을 많이 자서 그런것일지도 모르겠으나 지금 이 순간도 멍해서 글이 이리 저리 왔다 갔다 한다.
원래부터 필력 같은 것은 없었지만 별거 아닌 내용도 머릿속에서 손으로 술술 옮기지 못하고 애먹고 있다. 왜 이런 걸까.
휴무 인 김에 미뤄왔던 일 두가지를 했다.
하나는 다툼의 원흉이었던 서방의 예전 다이어리를 폐기처분 하길 바랬으므로 응당 새 다이어리를 사다 줘야 겠다고 생각 한 일과
아버지 스킨로션이 다 떨어 지셨다니 저번에 받고 남은 용돈으로 사다 드려야 겠다고 정해 뒀던 일.

다이어리는 핫트랙스를 1시간 정도 뒤졌다.
말 그대로 일기장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몇가지 기준을 정했는데
1. 하드 커버일것
2. 가죽일것
3. 색상은 붉은 계열
4. 속지는 스케쥴러도 안되고 방안지도 안되고 무지도 안됨. 그저 줄 가 있는 노트 일것.
5. 사이즈는 손바닥 하나 사이즈 정도
6. 종이 질이 좋아야 함.

이렇게 정하고 고르다 보니 핫트랙스의 물품분류에 대해 살짝 짜증이 났다.
다이어리 코너가 연말이다 보니 특별히 꾸민듯 했는데 모조리 스케쥴러가 포함된 다이어리들이었다.
그러다 보니 노트가 속지인 가죽 커버를 찾느라 한시간 정도 뒤졌는데
생각 해 보니 그건 그냥 노트다 싶어서 노트 코너를 갔더니
말 그대로 진짜 노트만 있ㅋ엉ㅋ

가죽 커버의 노트를 문의 하니 영 시덥잖은 것만 추천해 주시는 직원 분들을 뒤로 하고
진짜 핫트랙스의 모든 공책은 다 뒤졌는데 결국 3가지가 남더라.
캐나다 어쩌구 저쩌구의 묘한 디자인의 노트
rhoda? 였나.. 오렌지색 노트
moleskine?의 빨간 다이어리
요렇게.

그래서 그냥 빨간 다이어리를 선택했는데 4만원이나 하더군. 뭐가 이리 비싸를 외치면서도 1년 쓸건데 이 정도 투자는 해야겠다 싶어서 구입.
난 가죽이 두툼하고 살짝 너덜거리는 소프트 커버가 좋은데 그건 또 없더군.
그냥 펀샵에서 뒤적거려볼걸 그랬나 살짝 후회도 되고..

핫트랙스를 뒤로 하고 잡지 코너에 들렀다.
어찌 된건지 있는 잡지가 없네.
topgear 올해꺼는 구입을 했고 motortrend, autocar, motorbike, autobike 요렇게 보는 편인데 전부 다 없ㅋ엉ㅋ
그외 다른 잡지들은 샘플이 없어서 패스 .


그 후로 상남동 아리따움 가서 오딧세이 세트 구입. 헌혈하니 주던 그 화장품 세트라 구매가 망설여 졌다만 뭐.. 향도 괜찮고 아저씨들이 쓰기엔 좋을 거라는 사장님 말에 구입~~


하루가 별 거 없이 끝났다.
허무하다 참말.
이렇게 떨어져 있을 필요가 있나 싶다.

너무 현실적으로 살 필요가 없는것 같다.


본격적으로 d80을 굴려 보고 싶은데 큰아빠번들은 쓰레기 같아서 쓰기가 싫으다.
18-50 2.8에 삼식이로 구성하고 싶은데 이번달 알바비 오링으로 ㅡㅡ..........





토파즈 필터에 관심이 생겨서 적용 시켜 보았다. 조금 신기하긴 한데 그저 그렇네.
샤픈필터는 제법 쓸만하다.





요따위 패턴을 찍는걸 좋아하는데 본격적인 출사는 어디로 나가볼까


망원으로 떙겨찍었더니 화질 저하 쩜



마지막으로 짝르미뇨니 ... 슈발 ㅠㅠㅠㅠ
누가 나에게 업스타일 테르미뇨니 머플러를 하사해 주실 분 없나...
Posted by 맥켄